세월은 그리 무심히 지나갔었습니다.
기억도 가물한 언제 있었는지도 모르는 50년도 넘게 잊은 정월대보름 지신 밟기 전통행사
사는것이 힘들어서 마을 원주민들은 조상들의 아름다운 풍습도 잊고 못하였습니다.
젊은 것들은 도시로 다 떠나고 늙이만 남겨 두고 이 기나긴 세월에 묻혔습니다.
농악을 두드리며 동네 어귀를 돌면서 쿵쿵-갱갱.징징. 쿵따닥 쿵따닥....
복을 주고, 액을 눌러주는 풍물 행사 .
마을을 집집마다 돌다 보면 어르신들이 주는 제수상에 풍물을 두드립니다.
한바탕 어르신들과 엉켜 춤도 저절로 추어지고 ,
덩실 덩실 흥이 절로 납니다.
묻혔던 보석을 꺼내서 이제 빛나게 밝힙니다.
은고개마을주민 행복하세요.
은고개풍물단원 상쇄 박선희,징잡이 권영진, 1장구 전옥자, 2장구 이영숙,3장구 박황금, 4장구신윤희,5장구 최봉임,6장구장순선, 1북 신재도,2북 신재도,만대 농기 깃발잡이 김석희. 촬영 기록 장순선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은고개풍물단장 권영진
201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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