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이 뽕마을에서 누에.뽕 체험을 재미있고 집중력이 너무높게 배우고 있어서 흐뭇하였습니다. 체험 강사들과 마을주민,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오손도손 인솔 선생님도 즐거워 하십니다.
충남 보령에서는 (보령시 청라면 은고개길 165) 은고개마을만이 명맥을 유지하는 뽕나무와 누에를 키우는 유일한 곳 입니다.
수천년간 왕실에서 비단옻을 만들어 입던 궁중의 소중한 재산, 누에가 그후 시대가 바뀌어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생활 소득으로 양잠산업은 한때1960~70년대 빈궁한 대한민국이 누에 실(silk)을 뽑아 수출했던 국가의 수출 산업 효자 상품입니다. 옻감인 실크소재 누에가 이제는 첨단 소재,의학소재,예술소재로 진화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호기심 곤충,사람에게는 친근한 가축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누에의 일생은 눈물 겹습니다. 모래 알 같은 작 알에서 깨어나 5번의 허물을 벗고 누에고치집을 지어서 몸이 안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됩니다. 그리고 신비로운 탈바꿈으로 환생하여 나방이 되어 고치집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3일안에 자기 짝을 서로 찾아 500개의 생명 알을 낳고 부부 누에는 저 세상으로 갑니다. 그런다음 새생명 새끼누에 500마리는 엄마아빠의 도움으로 힘찬 세상을 살아가는 반복적 삶을 삽니다.
우리 인간도 똑같은 과정입니다. 잉태,베이비,유아,어린이,중등,고등,대학, 결혼, 자손,노후 ,저세상 똑같습니다.
이 신비한 누에,뽕의 체험은 철학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뽕잎과 누에는 찰떡궁합입니다. 누에는 절대 다른 초식을 먹지 않습니다. 신비 합니다. 체험의 극치 다양한 소재, 가르켜 보고 즐겨 보세요.
소개합니다. 누에. 뽕잎,뽕나무를 가지고 만들고, 보고,만지고,먹어보고 즐기는 체험의 세계
은고개마을 위원장 권영진
보령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충남 마을만들기협의회(연합회) 회장